31일 오후 2시 27분 13초(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390km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br /> <br /> 진앙은 북위 49.51도, 동경 158.6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기상청은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br /> <br /> 이 지역에서는 전날 오전 8시 24분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 여파로 태평양 연안국에 광범위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br /> <br /> <br /><br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5817?cloc=dailymo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