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신항에서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29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일본 선적 14만t급 컨테이너선의 홋줄을 푸는 작업 도중 예비 밧줄이 터졌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작업자 6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예비 밧줄 끝에 걸린 금속 고리가 A 씨 가슴을 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20일 잠수사 3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숨진 잠수사 2명에 대한 1차 검안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br /> <br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압축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가 잠수사에게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통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해경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원청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3017331088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