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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청탁' 전 통일교 본부장 구속...수사 급물살 / YTN

2025-07-30 1 Dailymotion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br /> <br />청탁이 교단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거라고 의심하는 특검은 한학자 총재와 최측근 비서실장을 상대로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br /> <br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br /> <br />윤 전 본부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나가면서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왜 전달하려 했는지 등 질문에 침묵했습니다. <br /> <br />[윤영호 /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 (혐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법정에서 소명하셨나요?)…. (혐의는 인정하셨나요?)…. (김건희 여사한테 목걸이는 어떤 목적으로 준 건가요?)….] <br /> <br />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에게 통일교 관련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고가의 명품가방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 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건진 청탁'의 핵심은 윤 전 본부장 청탁에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나섰는지 규명하는 겁니다. <br /> <br />통일교 측은 교단 자금이 목걸이 구매 등에 사용된 적 없다며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입장인 반면, <br /> <br />윤 전 본부장 측은 영수증이 압수수색 중 통일교 사무실에서 나왔다며 청탁은 교단 차원의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양측의 말이 엇갈리는 만큼 특검 수사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최근 귀국한 한 총재의 최측근, 비서실장 정 모 씨로 향할 거로 전망됩니다. <br /> <br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신병 확보로 다음 주 김 여사 소환을 앞둔 특검팀의 '건진 청탁'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br />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최성훈 <br />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3101190487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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