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유아용 냉감 패드와 매트 11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이 유해물질이 있거나 pH 안전기준을 초과했습니다. <br /> <br />냉감 패드인 '베베누보 쿨매트'의 경우 바닥면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매트인 '머미쿨쿨'에선 pH가 기준을 벗어나 사용 전 세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소비자원은 문제의 두 제품은 제조업체로부터 교환이나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모든 제품에서 침, 땀에 의한 색상 변화나 세탁 후 품질 변화 없었지만, 차갑게 느껴지는 정도, 열·땀 흡수 성능에서 제품마다 성능 차이가 컸습니다. <br /> <br />접촉 냉감에선 베베누보, 포몽드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열의 통과 정도가 우수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제품은 베베데코와 알레르망 베이비였습니다. <br /> <br />전 제품의 냉감 소재는 폴리에틸렌 100%, 충전재인 솜은 폴리에스터 100%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이 혼용률을 겉감ㆍ충전재 등을 모두 합산해 표시해 소재별로 표시되도록 개선을 권고하고, 기능성 침구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3112011773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