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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북적이는 바닷가...여름작물은 생육 비상 / YTN

2025-07-31 0 Dailymotion

전국이 연일 펄펄 끓고 있습니다. <br /> <br />찜통더위를 피해 전국 해변과 물놀이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br /> <br />사람도 견디기 힘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선열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백사장에 형형색색 파라솔이 빼곡하게 늘어섰습니다. <br /> <br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더위에 피서객들은 바다에 풍덩 뛰어듭니다. <br /> <br />넘실거리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br /> <br />[차다함 / 경기 수원시 :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도시에 있을 때는 집에 있어도 더웠는데 지금 너무 시원하고 아이도 즐거워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br /> <br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은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수확을 앞둔 고추는 하얗게 변해 흐물거리고, 이파리도 누렇게 말랐습니다. <br /> <br />"수분도 없고 이렇게 노랗게 말라가는 상태가…." <br /> <br />연일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농작물이 메말라 죽거나 생육이 멈추는 '햇볕 데임' 현상입니다. <br /> <br />강한 햇볕에 기온이 올라갈 때 농작물은 색이 점차 누렇게 변하고, 물러지는데요. <br /> <br />폭염이 더 길어지면 갈변 증상과 함께 탄저병 등 2차 병해도 우려됩니다. <br /> <br />어른 가슴 높이까지 자랐어야 할 들깨는 무릎 높이에서 생육이 멈췄습니다. <br /> <br />[김탁중 / 농민 : 곡식들이 거의 겉마르고 있어요. 너무 뜨겁습니다. 제가 여기서 지금 태어난 지 한 70년 됐는데 이렇게 올해같이 폭염이 지속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br /> <br />유례없는 폭염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밭작물과 과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오선열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지대웅 <br />VJ; 이건희 <br /> <br />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3118174435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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