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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팔찌·브로치도 전부 모조품” 주장

2025-07-3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특검 출석을 앞둔 김건희 여사가 지난 압수수색 때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명품 목걸이 말고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브로치 등 명품 귀금속은 전부 모조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특검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br>김지윤 기자입니다.<br><br>[기자]<br>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 <br> <br>나토 정상회의 때 김 여사가 사용한 반클리프 목걸이와 티파니 브로치, 지방선거 때 찼던 까르띠에 팔찌까지.<br> <br>모두 시가 수천만 원짜리 장신구인데, 공직자 재산신고에선 누락 됐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br> <br>김 여사는 다음 달 6일 특검 출석 때 "논란이 된 장신구들은 모두 모조품"이고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채널A 취재결과, 김 여사는 최근 측근에게 반클리프 목걸이는 "10년 전 직접 구매해 가족에게 선물했다가 순방 때 잠깐 빌려 쓴 것"이라고 설명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br><br>이 목걸이를 오빠가 보관하고 있었던 이유는, "나토 순방 이후 논란이 일어 오빠의 아내에게 줬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지난 2022년 장신구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2점은 지인에게 빌렸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김 여사 측은, 반클리프 목걸이가 빌려 쓴 2점 중 하나라는 입장입니다. <br> <br>반면 특검은 김 여사가 진품 목걸이를 보유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소환 조사 때 취득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br> <br>한편 김 여사 측은 오빠의 장모 집에서 특검이 압수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에 대해서는, "원래 오빠 집에 걸려있던 그림"으로 김 여사와는 상관없는 물건이라는 입장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br>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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