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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 바나나 서울에 주렁주렁

2025-07-3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폭염의 일상화, 과일로도 느껴집니다. <br> <br>열대 과일 바나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br> <br>안 믿겨지십니까? <br><br>맛도 있다고 합니다. <br> <br>김지우 기자가 직접 보고 왔습니다. <br><br>[기자]<br>서울 노원구에 있는 주말농장. <br> <br>잎이 크고 넓적한 성인 키 높이 만한 나무에, 초록색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br> <br>한그루에 세 송이가 달려 있습니다. <br> <br>이곳 농장에서 키우는 바나나 나무입니다. <br> <br>10년 전에 관상용으로 심은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열린 겁니다. <br> <br>[이은수 / 서울 노원구] <br>"신기했죠. 얘가 진짜 익어서 먹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진짜로 일반 파는 바나나하고 똑같은 맛이 나오더라고요." <br> <br>맛도 시중에서 파는 바나나와 비슷합니다. <br> <br>바나나는 연평균 기온이 최소 26도가 넘어야 자라는 대표적인 열대 작물입니다. <br> <br>그런데 제주나 남부 지방이 아닌 중부 지방에서도 열매를 맺은 겁니다. <br><br>바나나 나무는 겨울에는 온실 여름에는 노지에서 재배하는데 이 농장에서는 올해로 2년째 바나나가 열리고 있습니다.<br> <br>온난화와 폭염이 한반도의 과일 재배 한계선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권재우 <br>영상편집 : 박혜린<br /><br /><br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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