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성을 길거리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대전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 씨가 체포 뒤 "피해 여성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피의자가 음독 이후 자신이 잘못했고 죽일 놈이라는 등의 말은 했지만, 현재 안정제를 맞고 치료 중이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전에 흉기를 사고 피해 여성의 명의로 차를 빌려 도주에 이용한 점 등을 볼 때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또, 긴급체포 구금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체포 영장으로 피의자 신병을 확보한 뒤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312307055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