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합니다. <br /> <br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양의 수도성곽은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성곽 유적으로 행정의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유사시 상황을 대비해 만든 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해 창고시설을 보호하고자 한 탕춘대성 등으로 구성됩니다. <br /> <br />서로 기능이 다른 포곡식 성곽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로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br /> <br />국가유산청은 올해 9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 신청서 초안을 제출하고 내년 1월 중 등재 신청서를 최종적으로 낼 예정입니다. <br /> <br />자문기구 현지 실사와 자료 요청, 심사 등을 거쳐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2027년에 열리는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080111173302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