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미국 관세 부담에, 법인세 등 증세에,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파업 부담까지, 국민의힘은 기업을 옥죄는 세 가지 폭탄을 날렸다고 맹비난 했습니다. <br> <br>백승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기업을 향해 세 개의 폭탄을 날렸다고 직격했습니다. <br> <br>[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세금 폭탄, 관세 폭탄, 입법 폭탄…경제 폭망 탄탄탄. 기업 옥죄고 노조만 살리는 이재명 정부의 민낯입니다." <br> <br>기업 입장에선 국내에서는 법인세 인상, 미국시장에서는 관세 인상, 노란봉투법으로 잦은 파업 부담까지 지게 됐다는 겁니다.<br> <br>[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br>"법인세 1% 포인트 인상만 해도 4조 6천억 가까이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br> <br>[김정재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br>"세수 확보를 명분 삼아 기업의 목을 조르고 국민의 주머니를 터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br> <br>[김건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br>"일본, EU처럼 15%를 내게 됐습니다. 실익 없이 도매급 취급을 받은 협상 결과입니다." <br> <br>[주진우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br>"대한민국이 일본과 유럽 대비 자동차 관세 2.5%를 적게 내던 기득권조차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br> <br>[박형수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br>"원청 기업이 수천 개에 이르는 협력 업체와 각각 단체 교섭을 해야 하며…" <br> <br>[조배숙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br>"기업들은 지금 초긴장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란봉투법을…" <br> <br>송석준 의원은 "폭탄에 남는 것도 없고 기업이 떠나고 싶다고 한다. 소는 누가 키우나"고 지적했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다음 주 자동차 업계를 만나 관세 협상으로 인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