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있는 광릉숲에서 새끼 담비 두 마리가 처음으로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br /> <br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새끼 담비 두 마리가 어미로 추정되는 담비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찍혔다며, 새끼 담비가 촬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영상은 어미 담비가 새끼들과 함께 둥지를 옮기던 도중에 촬영된 것으로, 새끼들의 크기 차이는 성장 속도나 성별 차이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현재 광릉숲과 인근 산림에는 수컷 2마리와 암컷 무리 외에도 3∼5개 무리로 구성된 담비 6∼10여 마리가 더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 <br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우산종'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3116522478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