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절정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br /> <br />금요일부터 내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23만 명을 넘나드는 인파가 예상되며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br /> <br />서지현 리포터! <br /> <br />[기자] <br />네, 인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br /> <br />혼잡을 피하려 일찍 집을 나선 분들이 곳곳에서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요. <br /> <br />카트에 쌓아올린 무거운 짐 가방만큼이나 여행에 대한 기대가 가득 느껴집니다. <br /> <br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차민섭·정하영/서울 문정동 : 어제 결혼을 해서 이제 신혼여행을 2주간 떠나게 됐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좀 많더라고요.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아서 좀 놀랐어요. 너무 설레고 갔다 오는 동안 안 다치고 행복하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br /> <br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성수기 17일 동안, 하루 평균 22만여 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는데요. <br /> <br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넘게, 올 설 연휴보다 약 4% 늘어난 수치입니다. <br /> <br />특히 지난 금요일에는 약 23만 2천여 명이 넘게 몰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br /> <br />내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23만 명을 넘나드는 이용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탑승 수속을 위해 긴 줄을 선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피곤함 속 설렘이 묻어 있는데요. <br /> <br />인천공항은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혼잡 완화를 위해, 극성수기 기간인 내일까지 일부 출국장을 30분에서 1시간 앞당겨 운영합니다. <br /> <br />또 출국장 내 신규 장비와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출국장별 대기 시간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혼잡 정보도 제공하는데요. <br /> <br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항 내 87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을 개방하고 심야버스도 증편했습니다. <br /> <br />보다 빠른 출국을 위해, 미리 온라인 탑승권을 발급받고 간편 수속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0311073035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