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다 오늘 밤부터 또 폭우가 예상되면서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경기도 가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br /> <br />경남 산청에서도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극한 호우가 예보되며 각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박종혁 기자! <br /> <br />가평과 산청 실종자 수색 상황부터 알려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우선 경기 가평군 폭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휴일인 오늘도 진행됩니다. <br /> <br />소방 160여 명, 경찰 200여 명, 군 220여 명이 동원되는데 어제보다 120여 명 정도 인원을 늘렸습니다. <br /> <br />여기에 구조견과 드론, 헬기, 보트 등 장비도 대거 투입해 가평군 신상리 일대 하천 하류와 팔당댐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 북부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7명이 목숨을 잃었고, 남아 있는 실종자는 1명입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오늘 또 많은 비가 예상돼 있는 만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실종자 1명이 여전히 남아있는 경남 산청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소방과 경찰은 지난달 19일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br /> <br />소방과 경찰, 해경 등 240명가량이 현장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헬기와 드론, 보트와 구조견 등을 총동원해 집중호우 이전에 실종자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다만 어제부터 군 병력이 산청 지역에서 모두 철수했는데요, <br /> <br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수색과 복구 작업에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수색을 완료한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물과 흙더미를 제거하며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인근 하천부터 진양호,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20㎞ 구간씩 나눠 수변과 수중도 샅샅이 훑어나가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밤 또 극한 호우가 예보됐는데, 지자체들의 대비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오늘 밤부터 남해안 지역에 모레까지 최고 250㎜ 이상의 폭우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에도 100에서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br /> <br />특히 이번에도 지난 폭우처럼 밤사이 1시간에 30~50㎜로 쏟아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합니다. <br /> <br />앞서 김동연 지... (중략)<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0313033578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