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영화관 좌석에 이런게 있다니 정말 끔찍합니다. <br> <br>하얀 벌레 알이 등받이에 무더기로 덮여있었는데요. <br> <br>중국이 위생논란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br> <br>장하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영화관 좌석 등받이에 동그랗고 작은 흰색 덩어리가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br> <br>하얀 알갱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벌레 알. <br> <br>[현장음] <br>"그녀가 의자에 앉으려 할 때 뜻밖에도 등받이가 하얀 벌레 알로 덮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br> <br>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영화관에서 한 관객이 촬영한 이 영상이 퍼지자 위생 논란이 퍼졌습니다. <br> <br>영상을 확인한 영화관 측은 상영관을 소독하고 사과하는 한편, "해당 상영관의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하고 영화표 20장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br><br>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팔에 빨간 입학 허가서가 주어집니다. <br> <br>중국의 로봇 업체가 개발한 '쉐바 01'이 휴머노이드 최초로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모습입니다. <br> <br>인공지능이 탑재된 이 로봇은 다음달 14일부터 중국 명문 상하이희극학원 영극영화과에 입학하는데 가상 학번과 함께 지도교수도 배정됐습니다. <br> <br>쉐바 01은 로봇을 경극 등 전문 공연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게 됩니다. <br> <br>가느다란 어린이 팔이 작고 붉은 멍자국으로 얼룩덜룩합니다. <br> <br>현지시각 지난달 17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수족관에서 체험형 수조 속 문어가 6세 어린이 팔을 붙잡고 놓치 않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br> <br>직원 3명이 함께 매달린 끝에 아이를 문어에게서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br><br>[브리트니 타린 / 피해 어린이 엄마] <br>"직원이 촉수를 떼어내지 못하자 다른 직원이 문어의 주의를 분산시키려 아이스팩을 가져왔어요. 5분쯤 지나서야 아이와 문어를 분리시킬 수 있었죠." <br> <br>타린 씨는 수족관 측에서 체험 전 어떤 주의사항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br>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