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권에선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충북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제가 있는 곳은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무심천 수위가 올라오면서 하상도로의 통행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br /> <br />밤사이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현재는 충청권을 모두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br /> <br />이곳 충북을 포함해 충청권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 보령 외연도에는 156㎜, 부여 97㎜, 청양 9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세종은 74.6㎜, 대전 55㎜, 충북 옥천 61.5㎜, 영동 61㎜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충북에선 나무 쓰러짐 등 9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선 도로 침수 등 6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소방당국은 대부분 경미한 피해로 확인됐다면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충청권엔 오늘도 비 예보가 되어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충북에는 오늘 10∼60㎜의 비가 예보됐고, 내일은 5∼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에도 10∼40㎜의 비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r /> <br />많은 비가 예보되진 않았지만, 충청권은 지난달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br /> <br />시설물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또, 내일은 충청권 전역에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br /> <br />지역에 따라서 강수량 차이가 크고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br /> <br />하천변이나 지하차도 등 저지대 출입을 자제하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원인식 <br /> <br /> <br /><br /><br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0407575845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