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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42mm 극한 호우…1명 사망

2025-08-04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밤사이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br>급류에 휩쓸려 60대 남성이 숨졌고 전남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br> <br>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공국진 기자! <br> <br>지금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나요? <br><br>[기자]<br>광주, 전남지역에 어젯밤부터 거세게 퍼붓던 빗줄기는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br> <br>이곳 함평읍 전통시장도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br> <br>지금은 물이 빠졌지만 아수라장이 된 상태입니다.<br> <br>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br> <br>어제 저녁 8시쯤 전남 무안군엔 시간당 142.1mm 극한 호우가 관측됐습니다. <br> <br>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무안이 289mm, 광주 197㎜, 함평도 170mm를 넘었습니다. <br> <br>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br> <br>어젯밤 9시 반쯤 무안 현경면 하천에서는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br> <br>도심 도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어차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br>지난달 17일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봤던 광주시 하천 주변 상가와 주택은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br> <br>밤새 소방 당국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480건에 달합니다. <br><br>산청 등 경남지역에도 170mm 넘는 큰 비가 오면서 한때 2천200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지만 추가 산사태 등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전남 함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정승환 <br>영상편집 : 이혜리<br /><br /><br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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