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를 입었는데요, <br> <br>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릴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br>정재경 기상캐스터! <br> <br>지난 밤 비 얼마나 내린 건가요?<br><br>[기자]<br>네 그렇습니다. <br> <br>폭염이 누그러지자마자 곧바로 폭우가 시작됐는데요. <br> <br>특히 어젯밤에는 200년 만의 극한 호우가 퍼부었습니다. <br> <br>특히 남부지방에 집중되며 큰 피해를 입혔는데요.<br> <br>어제 호남 무안공항에는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광주는 200mm 가까이, 경남 창녕에도 143mm로 내렸습니다.<br> <br>물폭탄을 쏟아붓던 강한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현재 내륙 곳곳은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br> <br>하지만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 비는 더 내릴 예정입니다. <br> <br>내일 새벽까지 영남지역과 전남에 많게는 80mm 이상, 전북과 충청, 제주 산간에도 60mm 이상, 그 밖에는 5에서 40mm가 더 예상됩니다. <br> <br>특히나 오늘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물 폭탄이 쏟아진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비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br> <br>내일은 한때 강한 소나기가 지나고요. <br> <br>모레 또다시 전국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br>모든 지역에서 폭우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