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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밤사이 폭우...전국 3천여 명 일시 대피 / YTN

2025-08-04 0 Dailymotion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권에선 비구름이 걷히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김기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밤사이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충청권. <br /> <br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전과 세종, 충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무심천은 밤사이 내린 비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br /> <br />14시간 동안 하상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br /> <br />청주 무심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세월교 통행도 통제됐습니다. <br /> <br />충청권 소방에는 나무 쓰러짐과 도로 침수 등 일부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충청권엔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큰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고, 주 중반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r /> <br />[정철환 / 충북 청주시 모충동 :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비가 어떻게 올지 그게 걱정이 됩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결과 이번 비로 전국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고, 일부 여객선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또, 하상도로와 세월교, 지하차도 곳곳에서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전남 무안에는 시간당 14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 기상청은 2백 년 만에 한 번 볼 수 있을 정도의 폭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저기압과 우리나라 쪽의 고기압 그 사이에서 전남 해안 쪽에 매우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발생이 되면서 그 지역 쪽으로 무안 지역 쪽으로 수증기가 집중되면서…. ] <br /> <br />주 중반 또다시 전국에 강한 비가 예보돼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는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YTN 김기수입니다. <br /> <br /> <br /> <br />영상기자: 원인식 <br /> <br /> <br /><br /><br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0416544784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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