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야권은 한목소리로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br> <br>개인 투자자를 괴롭히고 있다며 개미 핥기에 빗대거나, 코스피 5천을 외치면서 실은 반시장적 정책을 펴고있다며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최승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야당은 주식이 폭락하는 데도 여당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br> <br>[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br>"1,500만 명의 개인투자자 주머니를 털어가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기만적인 정책에 국민적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br> <br>[김정재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br>"개딸 무서운 줄만 알지 말고 개미 무서운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br> <br>당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br> <br>[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br>"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는 휴가비도 다 날렸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난, 정말 개미핥기 같은 대통령입니다." <br> <br>이 대통령을 개미핥기 빗대며, 개인 투자자를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한 겁니다. <br> <br>개혁신당에선 세제개편안을 양두구육이라고 꼬집었습니다. <br> <br>[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br>"코스피 5000을 외치면서 반시장적 정책을 내놓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양두구육'일 뿐입니다. 마치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개인 의견으로 덮으려는 태도는 '토사구팽'의 정치일 뿐입니다." <br> <br>국민의힘은 세제개편안 수정 없이는 코스피지수 5000은 달성할 수 없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 코스피5000 특위를 해체하고, 대국민 사과부터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최동훈<br /><br /><br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