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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오리에 보트 곤두박질…비상사태 선포

2025-08-04 15,368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최근 강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졌던 러시아에서 이번엔 물회오리가 포착됐습니다. <br> <br>정다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바닷가에서 갑자기 회오리가 일어납니다. <br> <br>각종 집기가 공중에 흩날리고, 보트 한 대는 하늘로 솟구치다 지붕에 곤두박질칩니다. <br> <br>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혼비 백산 흩어집니다. <br> <br>러시아 크라스노다르의 한 해변에서 물회오리가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 어제. <br> <br>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작스런 소용돌이에 물적 피해가 잇따랐습니다.<br> <br>러시아 크라스노다르 내 투압스키에선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다리가 무너지고, 일부 지역에선 1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져 수십 채의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br> <br>투압스키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현지 기상청은 초속 22m에 달하는 돌풍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br> <br>경찰이 한 여성을 수색하더니 여성의 속옷에서 접힌 1달러 지폐를 발견합니다. <br> <br>이 지폐를 손에 쥐고 대화하던 경찰은 갑자기 동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br> <br>[현장음] <br>"해독제가 필요해. <어디에 있는데?> 차에." <br> <br>동료가 차에 다녀오는 사이 이 경찰은 쓰러졌고 숨을 가쁘게 내쉬며 발작을 일으킵니다. <br> <br>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폐 사이에 '좀비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이 들어있었고 경찰이 이 펜타닐에 급성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소량만 흡입해도 사망할 수 있는 펜타닐로 인해 미국에선 매년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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