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오늘 내일 중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이만수 기자, 김건희 특검이 입장을 밝혔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조금 전인 10시 25분쯤에 김건희 특검팀이 언론 공지를 했습니다. <br /> <br />오늘, 또 내일 중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건희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됐다면서,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우의 수는 두 세 가지 정도로 보이는데요, <br /> <br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소환 요구에 응하겠다고 밝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반면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소환에 따르지 않을 경우, 특검은 다시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인데요, 오늘과 내일은 아니라고 밝혔기 때문에, <br /> <br />이럴 경우 오는 7일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서거나, 유효기간 연장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앞서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물리력 사용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도 언급했습니다. <br /> <br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윤 전 대통령 역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순실 씨를 강제구인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 수사했는지 잘 알고 똑같이 적용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더워서 수의를 벗었을 뿐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자신들이 보기에는 아니었다면서 누운 상태에서 완강하게 저항했다고 일축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0510550926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