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있는 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큰불이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br /> <br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김기수 기자! 큰불이 잡혔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전 9시 29분 큰 불길을 잡으면서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재는 잔불 정리에 나선 상태입니다. <br /> <br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에 있는 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새벽 4시 16분입니다. <br /> <br />공장 건물에서 하늘 위로 검은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올랐고, <br /> <br />공장 벽면에는 새빨간 불길이 치솟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많은 연기가 나오면서 소방당국은 새벽 6시 17분 관할 소방서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br /> <br />헬기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br /> <br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공장은 조업 중이 아니었고, 공장 내부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불을 인지하고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조업 중이 아니었던 만큼 대피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화재 초기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홍성군은 공장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유독가스 등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공장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잔불 정리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0512073639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