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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부 '극한 호우'...폭염→폭우 반복 이유는? / YTN

2025-08-05 0 Dailymotion

■ 진행 : 이정섭 앵커 <br />■ 출연 :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올여름 들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극한 호우에 이어 어제와 오늘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내일은 또 폭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비가 언제, 얼마나 내릴지, 그리고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원인을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이틀 전 남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 특히 전남 무안에는 200년 만의 폭우가 내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전남 무안에는 일요일 밤 8시부터 1시간 정도까지 142. 1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말 기록적인 폭우라고 할 수 있고 또 기상청이 분석한 바로는 200년 만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할 정도의 강한 비라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폭우가 쏟아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중국 내부에서 8호 태풍 꼬마이가 소멸을 했는데 이 꼬마이가 우리나라 남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그 수증기가 우선 가세를 했고 또 그다음에 북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굉장히 강력하게 비구름이 발달한 형태가 됐습니다. 이 때문에 142. 1mm, 시간당 강우량 142. 1mm라는 건 무조건 피해가 날 수밖에 없는 정도의 강도의 비였고요.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100~300mm 정도의 총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로 나온 소식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무안의 142. 1mm가 200년 만의 강수라고 이야기했는데 무안으로부터 북쪽으로 62km 지점에 있는 것이 바로 전남 함평입니다. 그런데 함평에 있는 무인 기상관측장비에서 시간당 강우량이 역시 일요일 저녁 7시 반에서 1시간 정도 강우량이 147. 5mm가 관측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안 알려졌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까 낙뢰로 기상관측 장비가 오류를 일으킨 겁니다. 그러니까 147. 5mm의 강우량은 잡혔는데 데이터가 전송이 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장비를 점검하러 가는 과정에 147. 5mm가 함평에 잡혔구나라는 걸 알게 된 겁니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부터 내렸던 극한호우의 가장 높은 값이 전남 무안이 아니라 전남 함평의 147.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0516354198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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