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어제(5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서부지법 폭동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br /> <br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동 당시 시위대가 청사에 진입하도록 교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경찰이 6개월 넘게 아무런 조사도 없다가, 뜬금없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비판하며 사랑제일교회는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br /> <br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월 집회 현장에서 국민저항권 등을 언급해 시위대를 부추긴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고발인 11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 목사의 과거 발언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는데,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전 목사 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1월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시위대가 법원 청사에 난입했습니다. <br /> <br />당시 법원 내부에 침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가 최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는 등 법원 난동 사태 관련 피고인 다수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0601570415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