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는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 피의자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br /> <br />자신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첫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들어선 김 여사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br /> <br />미리 준비한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br /> <br />국민에게 더 할 말이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br /> <br />명품 목걸이 수수, 도이치 주가 조작 등 이어진 질문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br /> <br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 왜 받으신 겁니까?) ……. (도이치 주가조작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 …….] <br /> <br />앞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태균 의혹' 등 수사 과정에서 검찰 소환 통보를 번번이 거부해 왔습니다. <br /> <br />하지만 사건을 이어받은 특검팀이 '체포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압박해오자 결국 소환 조사에 응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자신이 연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해 처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br /> <br />여러 차례 재판에 출석하고 특검에도 불려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단 한 번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br /> <br />YTN 김태원입니다. <br /> <br />영상기자;강영관 <br />영상편집;고창영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0616594211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