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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일 저택에 트럼프 사진…트럼프, “가짜뉴스” 반박

2025-08-06 44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최근 미국 정치권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스캔들로 시끄럽습니다. <br> <br>앱스타인이 생전 여러 거물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들이 뒤늦게 공개되며 성범죄 연루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데요. <br> <br>엡스타인의 호화 저택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도 발견됐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br> <br>[기자]<br>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조각상이 밧줄을 움켜 쥔 채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br> <br>접대 공간으로 추정되는 방에는 침대가 놓여 있고, 오른쪽 위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기괴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br> <br>아동성범죄자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맨해튼 저택 내부를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겁니다. <br> <br>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저택은 7층 총 1200평 규모로 엡스타인이 정·재계 인사들을 불러 모임을 가진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특히 장식 선반에서 앱스타인이 25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플로리다 파티에서 찍은 액자 사진도 포착 됐습니다.<br> <br>엡스타인 집에서 트럼프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트럼프는 시종일관 가짜뉴스라고 반박합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엡스타인 사건에 왜 관심을 갖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쁜 사람들만 이 사건을 계속 지켜봅니다." <br> <br>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수세에 몰렸다"고 평가했고 CNN은 "대통령의 해명이 더 많은 의문을 낳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최창규<br /><br /><br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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