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인데요. <br> <br>두 정상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지만, 과제가 산적한 만큼 단순 상견례에 그치진 않은 걸로 보입니다. <br> <br>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오는 25일로 최종 조율 중입니다. <br> <br>[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리겠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3~4일간 미국에 머무르며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는 물론 미 조선소 방문 등을 검토 중입니다.<br><br>이번 회담에선 지난달 31일 타결된 관세협상을 구체화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입니다. <br> <br>특히 미국이 추진하는 '동맹 현대화'가 최대 쟁점입니다. <br> <br>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br>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아직 미국 측의 공식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br> <br>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