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두산을 꺾고 다시 선두에 올랐습니다. <br /> <br />신민재가 공격과 수비에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br /> <br />이경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LG가 갑자기 제구가 흔들린 두산 곽빈에게 볼넷 3개를 골라 나갑니다. <br /> <br />신민재가 친 볼이 2루수 옆으로 향했고, 이 짧은 안타에 LG가 3득점을 올렸습니다. <br /> <br />1루 주자 박해민은 주저하지 않고 홈까지 내달렸습니다. <br /> <br />3대 3으로 맞선 7회엔 김현수가 2루수 앞 땅볼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br /> <br />신민재는 6회 수비에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는 등 공수에서 팀의 1위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br /> <br />[신민재 / LG 내야수 : 제가 그린 이미지에 공이 와서 타구 방향이 운 좋게 그쪽으로 가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민이 형 그런 플레이 할 때마다 보고 저도 감탄하고 있습니다.] <br /> <br />kt가 4대 3으로 뒤진 9회 원아웃 2루, 강백호가 한화 조동욱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깁니다. <br /> <br />경기는 5대 4로 역전. <br /> <br />kt는 9회 말 마무리 박영현이 원아웃 1, 2루에서 문현빈과 노시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br /> <br />한화는 화요일 경기에 이어 불펜이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br /> <br />부산에선 KIA 김도영이 복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지만, 5회 수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br /> <br />3회 만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김선빈은 5회 투런포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br /> <br />6회 투아웃까지 3실점한 양현종이 지난 6월 14일 이후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br /> <br />삼성은 박승규와 구자욱이 2타점씩을 책임지며 SSG를 6대 1로 물리쳤습니다. <br /> <br />YTN 이경재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강은지 <br /> <br /> <br /><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80723033538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