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br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앵커 <br />김건희 여사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목걸이인데 나토 순방 때 착용한 이 목걸이. 어제 김건희 여사는 2010년에 홍콩에서 모조품을 샀다, 이렇게 진술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 목걸이가 2015년에 출시된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br /> <br />◇ 박성배 <br />오빠 장모집에서 발견된 이른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사실 이 사건 구속영장 청구 범죄사실에는 포함돼 있지 않습니까? 이 목걸이와 관련해 김 여사가 설사 허위 진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자체를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직접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습니다마는 하나의 조서에 모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라 영장전담판사는 당연히 그 진술 내용도 보기 마련이고 일정 부분 심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김 여사는 모조품을 구입했고 모조품은 2010년 홍콩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하였지만 특검이 확인해본 결과 반클리프 아펠 이 모델은 2015년에나 출시되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비쳤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는 이전부터 사용되어 오던 디자인으로서 2010년 홍콩에서 구입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정황에 배치되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김 여사가 보다 적극적인 반대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비록 구속영장 청구 피의사실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영장전담판사의 심증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쳐 영장 발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 <br />◆ 앵커 <br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물건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 또 주목받고 있는 게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수십억 원에 상당한다고 알려진 그림인데 재산 신고도 되어 있지 않고, 그리고 이게 발견된 곳이 오빠의 장모 집이고 하다 보니까 지금 특검은 이것도 뇌물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 거죠? <br /> <br />◇ 박성배 <br />특검은 당장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정식 김 여사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여러 고가 물품들이 발견된 이상 뇌물로 상당히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와 관련된 물품들, 예를 들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80810290942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