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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수달 쌍둥이 첫 공개…“너의 이름은?”

2025-08-08 107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인 유라시아 수달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br> <br>오는 10월 시민들을 만나기 전, 어미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br> <br>홍란 기자가 전합니다. <br><br>[기자]<br>작은 몸을 서로 기댄 채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기 수달 두 마리. <br> <br>엄마 옆에 꼭 붙어 젖을 먹느라 바쁩니다. <br> <br>지난 6월,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태어난 유라시아 수달 쌍둥이입니다. <br> <br>천연기념물인 유라시아 수달은 최근 환경 문제로 개체 수가 줄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됐습니다. <br> <br>아기 수달의 부모인 수돌이와 달순이는 2022년, 대전과 부여에서 각각 발견된 뒤 대공원에서 지내며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br> <br>[손성일 / 서울어린이대공원장] <br>"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현재 쌍둥이 수달은 달순이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br> <br>동물원은 달순이에게 활어 메기 등 특별사료를 제공하며 체력회복과 수유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 중입니다. <br> <br>쌍둥이는 오는 10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12일부터는 SNS를 통해 아기 수달 이름 짓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br> <br>영상편집: 조아라<br /><br /><br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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