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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고성·몸싸움…전한길 참석 국힘 첫 합동토론 극한대립

2025-08-09 2,720 Dailymotion

  <br /> 국민의힘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첫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당권주자들보다 유튜버 전한길씨가 더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윤석열 대통령 어게인(AGAIN) 전한길과 함께'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까지 등장했다. <br />   <br /> 지난 6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이날 '전한길뉴스' 발행인 자격으로 연설회장 기자석에 등장했다. 목에는'PRESS'라는 글씨가 담긴 언론인 비표가 걸고 나타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br />    <br />   <br /> 이날 행사장에서 전씨는 찬탄파 후보자를 향해선 "배신자"라고 외치며 비난했고, 반탄파 후보의 연설엔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  <br />   <br /> 특히 개혁 성향인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 중 전씨를 비판하는 내용이 나오자 당원석에서 김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는 소리도 터져나왔고, 전씨는 “김근식이 나를 비난한다”며 “배신자”라고 외치도록 지지자들을 유도했다. <br />   <br /> 전씨는 찬탄파인 조경태 의원이 단상에 올랐을 땐 "열 받는다"며 의자 위에 올라가 한 손을 번쩍 치켜드는 돌출행동을 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br />   <br /> 이에 찬탄파인 조경태·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이 전씨를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하면서 장내엔 긴장감이 돌았다. 또 당 대표 후보자들의 연설이 이어질수록 지지자 간 신경전이 격화하면서 작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br />   <br /> 극한 대립을 조장하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탄핵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국민의힘 내 갈등이 다시 한번 노출된 것이다.  <br />   <br /> 전씨는 안철수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현장을 떠났다.  <br />   <br />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지지자 간 응원전이 진행됐다.&nbs...<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7744?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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