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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계엄 직후 추경호·한덕수 통화 확인…조경태 “‘당사 오라’ 문자 집중”

2025-08-11 14,123 Dailymotion

  <br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를 나눈 정황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포착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 전 총리와도 통화한 정황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r />   <br /> <br /> ━<br />  조경태 “추경호‧한덕수 7분 이상 통화” <br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전 8시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출석해서 4시간가량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총리가 12월 3일 오후 11시 12분쯤 7분 이상 통화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br />   <br /> 특검팀은 조 의원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총리 통화 이력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한 전 총리가 ‘국무위원 모두 반대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강행했다’고 추 전 원내대표에게 얘기했다는 게 나와 있다”며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총리와 전화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위헌‧불법적인 계엄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특검팀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br />   <br />   <br /> 특검팀은 이날 조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4일 계엄 해제 전후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부 상황과 지도부의 역할 등을 조사헸다. 조 의원은 “12월 4일 새벽부터 집중적으로 ‘당사로 오라’는 문자가 왔다”며 “국회의장은 본 회의장으로 오라고 하는데, 당사로 모이라는 문자가 집중적으로 온 것과 당시 추 전 원내대표가 침묵하고 있었던 점 등이 중점적으로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820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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