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확정합니다. <br /> <br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치인들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 방한 외국 정상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오전에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 <br />오늘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이 결정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등 일반 안건 1건을 심의·의결합니다. <br /> <br />앞서 법무부는 지난주 목요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사 명단을 추렸는데, 이를 최종 확정하는 겁니다. <br /> <br />오늘 사면·복권 대상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입니다. <br /> <br />윤미향·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함께 심사 문턱을 넘은 인사들도 관심입니다. <br /> <br />보수 진영 정치인으로는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명단에 들어간 거로 파악됐는데요. <br /> <br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명단을 그대로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br /> <br />여권 고위 관계자는 YTN에, 사면심사위 명단이 변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다른 관계자는 정치인 사면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정치인은 일부이고 민생 사범이 상당수 포함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 대상을 신속히 결정하는 걸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표면적으로는 내일 국무회의 심의 안건이 많고, 산업 재해 관련 대응 방안 보고도 예정돼 있어, 별도 국무회의가 불가피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br /> <br />하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인 사면 논란을 거듭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를 서둘러 매듭짓고 진보 진영 통합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른 국정 과제에 집중하겠단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 <br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는 국빈 방한 중인 베트남 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열었죠. <br /> <br />[기자] <br />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공식 환영식을 통해 나흘간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맞이했습...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111403901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