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무회의 의결된 광복절 특사 명단 발표 <br />사면심사위 인사 그대로 확정…조국·최강욱 사면 <br />’위안부 후원금 횡령’ 윤미향도 사면…조희연 포함<br /><br /> <br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됐습니다. <br /> <br />지난 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 포함됐던 명단이 그대로 확정됐는데, 경제인들도 일부 포함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이 의결돼서 발표된 거죠,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오늘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정치인 사면 여부가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았는데, 그간 언급됐던 인사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br /> <br />우선,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의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이 사면·복권됐습니다. <br /> <br />또,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과 해직교사 부당 특채 혐의의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도 특별사면됐습니다. <br /> <br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출신인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이용구 전 법무부차관 등도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br /> <br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대통령실 균형인사비서관 등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됐던 인사들도 복권 조치됐습니다. <br /> <br />다만 최근 직접 사면·복권을 요청하고 나선 '대북송금' 사건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br /> <br />야권에서는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특사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법무부의 사면안이 국민 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경제인들과, 서민생계형 사범들의 특별사면도 대규모로 실시 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횡령 혐의 등을 받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장충기 등 전 삼성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사면됐고요, <br /> <br />부도 위험을 숨기고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박인규 전 대구은...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1117524787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