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번 사면, 복권 대상엔 윤건영 의원, 이용구 전 차관, 은수미 전 서울시장도 포함됐습니다. <br> <br>직무 수행 중 문제가 있어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입니다. <br> <br>어떤 혐의였는지 강보인 기자가 이어갑니다. <br><br>[기자]<br>광복절 복권자로 선정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br> <br>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재직 당시 연구원 회계 직원을 백원우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하고 인턴 급여 일부를 송금받은 사기 혐의가 인정돼 벌금 5백만 원형이 확정됐습니다. <br> <br>백원우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해 준 혐의로 징역 10개월형이 확정됐습니다 <br> <br>지난해 12월 교도소에 수감된지 8개월 만에 잔형을 면제받고 복권도 이뤄졌습니다. <br> <br>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도 복권 조치됐습니다. <br> <br>전교조 해직 교사들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지 1년 만입니다. <br> <br>[조희연 / 전 서울시 교육감(지난해 8월)] <br>"교육계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조치였으며, 사회 정의에도 부합한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br> <br>자신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에게 수사 정보를 넘겨받고 청탁을 들어줬다가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도 이번 사면 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br>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