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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조국은 야당 인사…대통합 의지를 보여준 사면”

2025-08-1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대통령실은 "대통합 의지를 보여준 사면"이라고 자평했습니다. <br> <br>대통령 측근은 없고 야당 측 인사가 더 많다면서요. <br> <br>조국 전 대표를 야당 인사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조 전 대표 사면을 요청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이상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제35회 국무회의(임시)] <br>"제35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br><br>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사면 원 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 <br> <br>모두 발언 없이 곧바로 비공개로 전환됐고, 국무위원들을 향해 "사면 대상 명단에 이의 있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반대 의견은 없었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정치인이 사면 대상에 대거 포함된 취지로 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br> <br>[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여와 야로 따진다고 한다면 야 측에 해당하는 정치인들이 훨씬 더 많이 계시고요. 대통합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그런 사면이었다 라고 할 수 있겠고요." <br><br>대통령 측근은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은 제외하는 게 원칙이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친명계 이규민 전 의원은 복권 대상에서 제외된 게 일례라는 겁니다. <br> <br>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야당 인사로 분류했습니다. <br> <br>[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조국혁신당은 분명히 야당이고요. 팽팽한 다양한 어떤 사회적 요구 속에서 고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듯하고요." <br><br>여권 핵심 관계자는 "조 전 대표 사면·복권으로 민주당 입장에선 오히려 지방선거 계산이 복잡해진 것 아니냐"며 순수한 통합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br> <br>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에게 조 전 대표 사면을 요청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br> <br>문 전 대통령은 어제도 조 전 대표의 신간을 추천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사면에 힘을 실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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