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사건 재판에 4회 연속 불출석한 가운데, 법원이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그대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1일)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공판기일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먼저 서울구치소로부터 물리력 행사 시 사고 우려가 있고, 인권 문제나 사회적 파장 등에 비춰볼 때 윤 전 대통령을 법정으로 데려오기 어렵다는 회신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특검 측은 구인영장 발부를 거듭 요청했고, 윤 전 대통령 측은 피고인 출석 없이 궐석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하겠다고 결정하면서,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윤 전 대통령이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사건 재판에 모두 불출석하고, 특검 수사에도 불응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122433787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