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습니다. <br /> <br />김 여사의 출석을 앞두고 사저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br /> <br />임성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입니다. <br /> <br /> <br />자택 앞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른 새벽 시간 아크로비스타 앞은 적막감만 감돕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 부부 지지자가 걸어 놓은 거로 추정되는 태극기와 팻말 정도만 눈에 띌 뿐입니다. <br /> <br />다만, 구속영장 실질심사 시간이 가까워지면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만큼 경찰도 본격적인 현장 통제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br /> <br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구속 심사 시간에 맞춰 사저를 나설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심사는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데요. <br /> <br />법원은 이곳 아크로비스타와 도로 하나 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br /> <br />때문에, 김 여사나 김 여사가 탄 차량은 심사 시작 시각에 임박해 모습을 드러낼 거란 예상입니다. <br /> <br />피의자 심문 전 별도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지난 6일 첫 특검 조사에 앞서선 국민 여러분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짤막한 말을 남겼는데요. <br /> <br />이번에도 입장을 밝힌다면, 자택 앞보다는, 법원 건물 앞이 발언 장소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br /> <br />차량에 탑승한 채 사저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 법원까지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br /> <br />차량에서 내려 심사 장소가 있는 건물로 진입할 때 취재진 질문에 답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김 여사의 구속 여부는 심사와 대기 시간, 법원의 판단까지 고려하면 이르면 밤늦게 결정될 거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br /> <br /> <br /> <br /> <br />촬영기자 : 박진우 기자 <br /> <br />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205323272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