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웃 나라들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br>그런데 이번엔 중국 함정들이 필리핀 함선을 무리하게 쫓아내려다 자기들끼리 충돌했습니다. <br> <br>김용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어민 지원 활동을 하던 필리핀 해경선 쪽으로 중국 해경선이 추격해옵니다. <br> <br>거리가 가까워진 순간, 갑자기 사이로 끼어든 군함과 쫓아오던 해경선이 그대로 충돌합니다. <br><br>충돌의 여파로 군함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겼고, 해경선은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br> <br>충돌한 두 배 모두 중국 측 함선입니다. <br><br>현지시각 어제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두 함선이 필리핀 해경선을 쫒아내려고 무리한 기동을 하다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제이 타리엘라 /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 <br>"위험한 기동을 할 경우에 해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중국 측에) 경고해왔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br><br>중국 측은 충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전문적이고 합법적인 작전이었다"고만 밝혔습니다. <br><br>할머니 한 명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br> <br>뒤쪽에 자리가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이동하려던 찰나, 흔들림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더니 버스 밖까지 굴러 떨어집니다. <br> <br>차문은 닫혀 있었지만 여성이 쓰러진 충격에 열린 겁니다. <br><br>현지시각 어제 인도 트리수르에서 발생한 사고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체어 리프트가 호수 위를 지나갑니다. <br> <br>그런데 갑자기 줄이 늘어지더니 호수와 땅으로 추락합니다. <br><br>현지시각 8일 러시아 날치크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8명이 다쳤고, 이 중 한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br> <br>당국은 안전규정 미준수나 부주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br> <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