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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내일 오전 10시 소환…구속 후 첫 조사

2025-08-12 1,249 Dailymotion

  <br />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 피의자 김예성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예성씨 구속 이후 첫 조사인 셈이다. <br />   <br />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r />   <br /> 특별검사팀은 김씨가 자신이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조사 중이다. IMS모빌리티는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 중 46억원은 김씨와 관련된 이노베스트코리아가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사용됐다. <br />   <br />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씨 배우자가 이노베스트코리아 유일 사내이사로 등재된 점을 근거로, 회사 자금이 차명으로 관리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김씨가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24억3000만원을 유용했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br />   <br /> 또한 IMS모빌리티가 이노베스트코리아와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김씨 배우자를 여러 법인의 임직원으로 올려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도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br />   <br /> ‘집사 게이트’는 IMS모빌리티가 부정하게 184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뜻하지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관련 혐의가 포함되지 않았다.   <br />   <br /> 투자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 566억원보다 부채 1414억원이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투자자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 또는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br />   <br />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 출국 이후 특검 출석 요구에 불응했으며, 체포영...<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948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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