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건설업계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br> <br>전국 200여 곳의 공사 현장이 멈췄습니다. <br> <br>김설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규정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br> <br>[제36회 국무회의] <br>"지출해야 될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다고 하는 것은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게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다." <br><br>그러면서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br>산재와의 전쟁 선포에 최근 산재가 발생한 포스코이엔씨와 DL건설 등은 안전점검을 이유로 공사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br> <br>건설현장이 멈춘 곳만 전국 220여개 사업장에 달합니다.<br> <br>경찰이 포스코이엔씨 압수수색에 나서고 정부가 전국 건설현장 합동 단속까지 벌이면서 다른 건설사들도 초긴장 상태입니다. <br><br>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강경하게 나오면 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 중단 밖에 길이 없다"며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br> <br>당분간 공사 기간 지연이 불가피해지면서 건설업계 일각에선 협력업체와 장비업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태희<br /><br /><br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