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첫 한미 정상회담 날짜가 25일로 확정됐습니다. <br> <br>48시간의 실무 방문, 어떤 일정인지, 홍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82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br><br>24일 미 워싱턴 D.C.로 출발해, 25일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을 진행한 뒤, 26일 귀국하는 일정입니다.<br> <br>김혜경 여사도 동행합니다. <br> <br>주요 기업 총수 등 경제사절단도 함께 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번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 방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br> <br>[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br>"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이제 공식 방문과 달리 이제 공식 환영식이 이제 생략이 된다…" <br> <br>최대 48시간 가량 미국에 머물 예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br> <br>미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 현장 시찰 방문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br><br>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미국이 추진하는 '동맹 현대화' 등 안보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골프 회동 여부도 관심입니다.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골프) 다른 일정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방미 직전 일본을 찾아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이은원<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