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는 어제 인천공항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특검팀에 체포돼 광화문 조사실로 압송됐습니다. <br /> <br />조사 직전에 “나는 무고하다”며 취재진을 향해 말했는데요.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김예성 씨는 한국에 오기 전 베트남에서 몇몇 한국 언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br /> <br />김건희 씨와는 2005년부터 친분을 맺었고, 렌트카 회사로 사업을 꾸려나갔다면서, <br /> <br />집사 딱지를 떼 달라, 제2의 최순실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리고는 한참 동안 김건희와 연이 끊어졌었다가 <br /> <br />기업들로부터 46억 원 투자금을 유치한 뒤인 2023년에, 김건희 씨의 전화를 받았다는 겁니다. <br /> <br />김예성 씨는 인터뷰에서 당시 김건희 씨가 전화를 걸어와 “너 무슨 돈 벌었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하는데, 전화가 올 테니 가서 조사받으라” 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다시 말해, 2023년 46억 원 대기업 투자 의혹으로 이미 한 차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고요. <br /> <br />어쩐 일인지 김건희 씨와 상관이 없다고 해명을 하자, 그냥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런 주장입니다. <br /> <br />집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른바 '집사 김예성' 씨의 귀국. <br /> <br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br /> <br />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31526201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