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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8명 태운 버스 빗길에 전도

2025-08-13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극한 호우 속에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br> <br>초등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벽을 박고 넘어졌습니다. <br> <br>학생 6명이 다쳤습니다. <br> <br>오세정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노란색 버스가 범퍼가 빠지고 유리창이 깨진 채 견인차에 매달려 있습니다. <br> <br>버스 옆은 어딘가 심하게 긁힌 흔적이 가득합니다. <br> <br>오늘 오전 9시 20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초등학생 18명을 태운 축구클럽 버스가 넘어졌습니다. <br> <br>빗길에 미끄러져 벽을 받고 뒤집어진 겁니다. <br> <br>초등생 2명은 머리를 크게 다쳤고 4명도 경상을 입었지만 다친 학생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br>끊어진 도로 위로 흙탕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br> <br>소방대원이 밧줄을 연결한 뒤 중년 여성을 부축해 반대편으로 이동합니다. <br> <br>하지만 중심을 못 잡고 휘청일 만큼 물살이 거셉니다. <br> <br>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한 산장에서 폭우로 고립된 시민 24명이 구조됐습니다. <br><br>서울 곳곳에선 땅이 꺼지거나 도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br> <br>강북구 도선사 진입로에 땅 꺼짐이 발생했고 종로구의 도로는 파손돼 긴급 복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br> <br>인천 동구의 한 아파트는 물 폭탄에 담장과 구조물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재덕 <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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