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교육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br> <br>이진숙, 강선우 후보자 낙마 후 더 센 검증을 진행한 인물이라는데요. <br> <br>금융감독원장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 대북송금 변호인이 지명됐습니다. <br> <br>구자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장관급 인선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br><br>교육부 장관 후보자엔 충남 보령 출신의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지명됐습니다.<br><br>"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 헌신한 교육 전문가"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br><br>강선우 의원 자리였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엔 민변 출신 원민경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br> <br>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강금실 전 장관과 같은 법무법인 소속입니다. <br> <br>대통령실은 검증을 더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br>"논문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좀 더 저희가 자료를 찾아보는 데 집중하고 있고, 특히 기고한 것들도 꼼꼼히 보는 것으로…강도들은 더 세졌다." <br><br>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엔 선거 때부터 이 대통령 경제 멘토로 불린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금융위원장 후보자엔 문재인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각각 지명됐습니다.<br> <br>금융위는 금융감독원장에 이찬진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변호인이기도 했습니다, <br> <br>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