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중부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7백여 명이 대피하고, 각종 시설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최기성 기자, 정부가 공식 집계한 비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어제(13일)부터 중부지방에 쏟아진 많은 비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비 피해 잠정 집계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어제(12일) 정오쯤 경기 김포 하천에 떠내려간 차량에서 8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당시 김포에서는 1시간 강수량이 100㎜가 넘었습니다. <br /> <br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각 지자체나 소방당국을 통해 경기 포천과 인천에서도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지만, <br /> <br />아직 정부 공식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곳곳에서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br /> <br />피해 우려에 대피도 잇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733명이 집을 떠났는데, 이들 대부분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br /> <br />도로와 주택 침수 등 시설피해도 350건이 넘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어제저녁 6시 반부터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br /> <br />중대본은 오늘까지 비가 이어지는 만큼 위험지역에는 최대한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기성 (choiks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81411535085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