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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사능 괴담’에 “수산물 안전”

2025-08-14 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인천시가 '북한 우라늄 폐수 방류 의혹'으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강화도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br><br>방사능 검사에서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br><br>조현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내 최대 새우젓 판매 어시장인 강화 외포항 젓갈수산물직판장.<br><br>휴가철마다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텅 비었습니다.<br><br>북한이 핵 폐수를 유출해 강화해변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가짜 뉴스가 퍼진 여파입니다.<br><br>매출액이 크게 줄면서 상인들만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br><br>[박용오 / 강화 내가어촌계장]<br>"지금 여기 시장이 꽉 차야 해요. 관광객들이, 휴가철이기 때문에. 그런데 (전에 비해) 70~80% 없어요."<br><br>지난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강화지역 10곳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br>그럼에도 관광객 발길이 돌아오지 않자 인천시가 직접 나섰습니다. <br><br>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수 시료를 채취하고, 강화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시식하며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br><br>수산시장에서 횟감과 젓갈을 사며 소비 촉진에도 나섰습니다. <br><br>[유정복 / 인천시장]<br>"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수,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서 우리 국민들, 강화 유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다 하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br><br>인천시는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을 꾸리고 매일 바닷물을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br>강화군은 수산물 직판장 등에서 이 달 한 달간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새우젓 직거래장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br><br>영상취재 : 최준호<br>영상편집 : 이혜리<br /><br /><br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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