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경남 양산시가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습니다.<br><br>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도가 통 큰 지원을 약속하면서 양산 경제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케 했습니다.<br><br>배영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웅상문화체육센터에 4백여 명 양산 시민이 모였습니다.<br><br>나동연 양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시민들과 만나는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br><br>이 자리에서는 부울경 광역철도 추진과 원전 주변 지원사업, 회야강르네상스 지원 등이 건의 됐습니다.<br><br>경남도는 부울경 광역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웅상 지역이 교통의 중심지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br>에너지 분산 지원 사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양산 전 지역이 원전 주변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br><br>특히 양산시 핵심 정책인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br><br>양산시는 이러한 사업을 위해 최대 270억 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br><br>[나동연 / 경남 양산시장]<br>“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동부양산지역이 명실상부한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간담회에 앞서 나 시장과 박 지사는 양산 대운산생태숲을 찾아 양방 항노화 힐링 체험관 '숲애서' 시설을 점검했습니다.<br><br>'숲애서'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갖춘 도심 속 산림휴양 시설로 지난해 2만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br><br>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현승<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