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중국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가 생선이 죽었다며 싸게 달라고 했는데요. <br> <br>알고 보니 수조 속 멀쩡한 물고기를 꺼내 밟아 죽인 뒤 벌인 일이었습니다. <br> <br>장하얀 기자가 전합니다. <br><br>[기자]<br>수산물 매장 앞에서 한 여성이 주위를 살피더니 뜰채를 집어듭니다. <br> <br>수조 속 물고기를 꺼내더니 갑자기 발로 밟고 올라서기까지 합니다. <br> <br>물고기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태연하게 다시 수조에 넣습니다. <br> <br>현지시각 9일 중국 광둥성 포산시 한 마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br> <br>[마트 관계자] <br>"생선을 밟아 죽인 다음에 갖고 와서는 자신에게 (싸게) 팔 수 있는지 물었어요." <br> <br>직원이 판매를 거부하자 여성은 마트를 떠났는데, 해당 여성은 과거에도 무전 취식으로 문제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코끼리 한마리가 마치 성이 난 듯 앞으로 돌진합니다. <br> <br>빠른 걸음으로 쫓아오는 코끼리에 당황한 남성은 결국 넘어지고, 코끼리는 이 남성을 밟고 지나갑니다. <br> <br>현지시각 10일 인도 반디푸르 국립공원에서 카메라 플래시에 놀란 코끼리가 남성을 공격한 겁니다.<br> <br>빛에 민감한 코끼리에 사파리 업체 측이 플래시를 금지했는데 남성이 이를 어긴 겁니다. <br> <br>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유소년 야구경기가 진행 중인 경기장에 갑자기 커다란 모래 폭풍이 입니다.<br><br>현지시각 10일 미국 뉴욕 펜필드에서 대형 모래 폭풍이 발생해 선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br> <br>같은날 영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br> <br>'먼지 악마'라는 뜻의 '더스트 데빌'로, 주변 먼지와 잔해가 공기와 함께 회전하며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br><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