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달리, 관세 정책의 충격으로 7월 들어 미국에서 도매 물가 상승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 PPI가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는 전월 대비 0.2%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로 3/4 이상이 무역 서비스 상승이 원인이었으며, 상품 가격 중에선 채소 가격이 38.9% 급등했습니다. <br /> <br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6% 올라 상승률이 역시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했습니다. <br /> <br />도매 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 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1423155059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